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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의 원인과 예방법
2010.12.03  5719

1. 수족냉증의 증상으로 손발이 시린 현상 외에 또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주 나타나게 되는 증상은 아래와 같으며 수족냉증이 심한 정도에 따라 아래에 해당되는 증상들은 많아질 수 있으며 심해질수도 있다.

1. 혈액순환장애로 여러 가지 통증이 발생된다. 예)손발저림, 어깨뻐근, 무릎허리시림 등
2. 한열조절이 잘 안되게 된다. 예) 얼굴이 화끈거린다. 열이 잘 오른다. 아랫배가 많이 차다
3. 위장 및 대소변의 이상이 발생된다. 예) 소화불량, 설사 혹은 변비, 침이자꾸고인다. 배가 잘 아프다.
    소변을 자주보거나 잘 참지 못한다.
4. 자궁이 약해진다. 예) 생리주기의 불순, 생리통, 냉대하, 불임, 조기폐경
5. 염증이 잘 생기며 한번 생기면 잘 안 낫는다. 예) 방광염, 질염, 구내염, 임파선염, 감기 및 기관지염.
6. 심장의 기능이 약재진다. 예) 심장두근거림, 만성피로감, 수면장애

그 밖에 수족냉증이 심해지게 되면 면역력의 저하가 심해지고 자율신경의 조절도 장애를 받게되면서 감정의 불안정이 나타나서 우울증, 조울증, 불안증 등이 발생되기도 하며 심한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기도 한다.


2. 수족냉증은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하는데, (체간과 손발 온도차이가 1.5도 이상인 객관적 수족냉증/주관적 수족냉증) 이 사실이 맞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굳이 나눈다면 두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다. 하나는 손발의 온도가 차게 느껴지는 경우고, 또 하나는 실제로 머리 몸통등의 체간의 온도와 손발의 온도가 1.5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인데 이는 실제적으로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인데 그 원인과 치료에 있어서는 다른 증상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관찰하여 접근하게 되므로, 이렇게 구별하는 것 자체는 크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3. 수족냉증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수족냉증은 동의보감에서 寒厥 이라고 해서 신장의 정기가 부족해지면 생기는 것으로 보았는데 이것은 인체 면역학적인 관점에서 이야기 하는 것으로 결국 정기, 정력, 원기 등이 부족해서 수족냉증이 온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즉 원기의 부족으로 혈액이 순환이 잘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수족냉증은 어떻게 오게 되는 것일까?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될 부분은 혈액순환이 아닌가 한다.
즉 혈액순환이 되면 피가 잘 돌게 되고, 그러면 자연히 손발은 따뜻해지게 된다.

그러면 수족냉증이 발생되는 원인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가?

첫 번째는 운동부족을 이야기 하고 싶다.

손발이 따뜻해지기 위해선 손발에 혈액공급이 잘 이루어져야하는데 기본적인 운동량이 부족하게 되면 손발쪽으로 혈액순환이 약해지게 되면서 수족의 근육에서 발생되어지는 열이 부족해지게되고, 손발 끝에 쌓여지는 노폐물도 잘 빠져나오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손발은 조금씩 차가워지게 된다.

두 번째는 식이관리이다.

요즘 여성들을 보면 몸매를 관리하느라 너무 안먹으려고 하거나, 또 폭식과 금식을 너무 불규칙하게 하거나, 인스턴트 음식이나 밀가루음식, 육고기 등의 음식을 너무 즐기는 경향이 많음을 볼수 있다. 물론 이런부분은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또한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식이관리는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체내 독소가 증가되고 위장과 내장기능에 문제가 발생되면서 기혈순환이 막혀 결국 수족냉증과 또다른 많은 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게 된다.

세 번째는 스트레스 이다.

스트레스(분노, 슬픔, 괴로움, 공포등) 가 지속적으로 사람을 공격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장애가 생기며 이로 인해 체온은 떨어지게 되어 몸에 냉기가 발생해서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이 일어나기 쉬워진다. 이러한 상태에서 음식조절까지 잘 안되면서 몸은 더욱더 나빠지게 되는 이유가 된다.

네 번째는 자율신경 부조화이다.

자율신경의 부조화가 수족냉증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자율신경계의 중추에 있는 시상하부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추, 희노애락의 감정을 조절하는 중추, 그리고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 식욕수면을 담당하는 중추가 함께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위의 세가지를 비롯한 다양한 이유로 인해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야기되게 되면 그로 인해 다른 중추들도 영향을 받아 몸 전체의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게 되어 수족냉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4. 일상생활에서 수족냉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수족냉증치료를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

첫 번째,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다.

일단 이렇게 하여야 기본적인 피가 깨끗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될수 있다. 과식, 편식, 야식은 인류의 적이자 나의 적이다. 절대적으로 주의하여야 한다. 첨가물이 많은 음식, 방부제가 많은 음식을 피하고 설탕, 소금 등이 많은 음식도 드시지 않도록 한다.

두 번째, 스트레스를 잊어버려라.

‘내마음 나도 몰라’ 이것이 정답이다. 비록 자신의 마음인데도 사실은 스스로 어찌할 수 없다. 마인드 컨트롤이 잘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잊어버리는 것이 상책이고 잘 안된다 하더라도 너무 고민하지는 말자. 원래 잘 안되는 것이 자기 마음이다. 단. 행복한 상상은 언제나 좋다.

세 번째, 운동하라.

특히 유산소운동을 하여야 한다. 줄넘기, 달리기, 등산 등을 중심으로 스스로의 몸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침저녁으로 적당한 운동을 택해서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세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치료는 여기서 출발하면 된다. 이것만 잘 지켜도 50%는 낫고 간다. 그러나 대부분 이것을 하지 않고 특별한 방법만을 찾게되면 대부분은 실패를 하게 된다.

그러면 가정에서 혈액순환을 잘 하게 해줄수 있는 좋은 방법은 있을까?

1. 족탕이나 반신욕을 하라.

이 방법은 너무나 중요한 방법인데 열심히 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반신욕은 상반신은 시원하게, 하반신은 덥게 해줌으로써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반신욕은 체온보다 높은 37~39℃의 물을 욕조에 받아 하반신을 담그는 목욕법을 말한다. 이때, 배꼽 아래까지만 물에 담그고 어깨와 팔은 넣지 않으며, 온몸에 땀이 나기 시작하고 5분 정도 충분히 땀을 흘린 이후에 물에서 나오는 것이 적당하다. 시간은 약 20~30분이 적당하다. 흘리는 땀의 양은 자신의 상태에 따라 조절하면 되며 다 마치고는 미지근한물로 가볍게 샤워를 하고 나오면 좋다.

족욕은 경혈이 집중되는 발에 자극을 주는 데 효과적이다. 우선 40℃의 물에 발이 충분히 잠기도록 하고, 손으로 발 전체를 자극하면 몸 전체가 따뜻해지고 혈관이 확장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할 때 비타민 C가 많은 귤껍질을 넣어서 해도 좋고, 녹차를 달여서 같이 넣어서하거나 기타 적절한 입욕제를 넣어서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하면 어지러울수 있으니 자신의 상태에 맞게 조절하여야 한다.

2. 냉온욕을 하라

더운물과 찬물에 번갈아가며 몸을 담그기를 반복하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어 자율신경 활동을 유발시키는 냉온욕 또한 좋은 방법이다.

욕조에 40℃의 온수를 받고, 몸이 약간 오싹할 정도의 찬물 샤워를 한 후 다시 욕조에 들어가기를 7회 정도 반복한다. 찬물로 샤워를 할 때에는 몸을 움츠리지 말고 가슴을 펴 간단한 몸 두드리거나 스트레칭을 겸하면 효과적이다.

3.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자.

음식의 기본은 제철음식을 먹어야 하며 채식위주로 하며 과일을 많이 먹고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시기를 권하며 콩, 깨, 구기자, 매실 등 씨앗종류와 열매들을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수족냉증에는 마늘, 생강, 찹쌀, 부추즙, 콩, 쑥 등이 좋다. 하나씩 조금씩 먹어도 좋고, 몇 가지를 적당하게 넣어서 먹어도 좋다. 다만, 너무 많이 먹거나, 혹 먹고 난 이후 속이 불편한데도 억지로 먹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니 이때는 전문가에게 상의를 해 보시면 되십니다.


5. 겨울에는 수족냉증이 더 심해질 수 있나요?

겨울철은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외부의 온도가 차가워서 혈액순환이 더욱더 안되므로 수족냉증도 더 악화된다. 여기에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이관리가 더욱더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므로 겨울철에 수족냉증은 더욱더 심해지게 되니 겨울철엔 더 자주 움직이고 심신관리를 잘 하여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6. 휴대폰/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겨울철 손이 외부로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이럴 경우 수족냉증이 심해질 수가 있나요? 그렇다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차가운 곳에 가면 피부의 혈액순환이 더 안되게 된다. 따라서 외부에 손이 노출이 자주되게 되면 수족냉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몸의 보온에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중요하며, 급할땐 주머니 난로나 휴대용 발열제품 등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손발이 조금 차가워질때는 손발을 자주 비벼주거나 일어나서 제자리 뛰기라도 하여 혈액을 순환시켜주게 되면 훨씬 나을 것이다.


7. 수족냉증 자가진단법이 있을까요?

수족냉증 자가 진단
1. 손발 끝이 시리고 심하면 저리다.
2. 배 특히 배꼽 주위가 차다.
3.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를 자주 하거나 변비가 자주 발생한다.
4. 평소 기운이 없고 피로를 자주 느낀다.
5. 마음이 우울하고 짜증도 잘 나며 자신감이 부족하다.
6. 감기가 잘 걸리고, 비염이나 방광염, 질염 등 염증이 잘 생긴다.
7. 생리가 불순하며 생리통증이 많고 냉대하도 많다.
※ 문항 중 3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수족냉증에 대한 진찰을 해볼 것을 권한다.

갱년기 치료전문 석문한의원 원장. 윤종천

겨울철 여성 수족냉증의 원인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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